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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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희망의 봄을 기다리며 선천성 심질환을 앓는 환자들을 위하여 한결같이 진단 및 치료를 해 오신 소아심장내과 및 소아심장외과 선생님들의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추운 겨울을 딛고 다가오는 새 봄을 맞이하여 여러 선생님들을 모시고 제13회 폐동맥고혈압 심포지엄 및 제 22회 대한소아심장학회 춘계학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2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판데믹의 긴 터널 가운데 있지만, 방역 지침을 따라 허용 가능한 최대한 많은 선생님들을 직접 대면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학회로 이번 춘계학회를 열어 보려 합니다. 이번 제 13회 폐동맥고혈압 심포지엄에서는 선천성심장병에 동반되는 폐동맥고혈압 뿐만 아니라, 최근 미숙아 출생이 많아지고 생존율이 향상됨에 따라 많은 미숙아가 겪게 되는 기관지폐이형성증과 동반된 폐동맥고혈압에 대해서도 함께 공부해 보고 다양한 증례 발표 및 토론을 하는 세션을 마련하였습니다. 다음날 이어지는 제 22회 춘계 대한소아심장학회에서는 생명의 문을 여는 대동맥에 대해 신생아 시기부터 성인기까지 발생하는 여러 선천성 및 후천성 질환에 대한 심도 깊은 강의와 토론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대한소아심장학회 세부지도전문의 교육 세션을 처음으로 구성하여 학회에서 준비하고 있는 세부지도전문의 및 전임의 온라인 입력 시스템에 대한 소개 및 입력 양식에 대한 강의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코로나-19 판데믹 중으로 모든 선생님들을 직접 대면하여 만나뵐 수는 없어 아쉽지만, 이번 춘계학회를 기점으로 직접 만나 뵙는 학회 자리로 다시 확대될 것을 기대해 봅니다. 온라인을 통해 참석하시는 선생님들도 적극적인 학회 참여를 통하여 활발한 의견 교환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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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대한소아심장학회 회 장 최종운 이사장 배은정 |